†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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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 아이들 보다는 조금 작고 호리호리한 체형입니다.

볼살이 보기좋게 통통하며, 나이보다 조금 더 어려보입니다.

 

 

피부는 얇으며 홍조가 쉽게 오르는 편입니다.

워낙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잘한 생채기가 이곳저곳 보입니다.

어린애라 그런지, 천성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처는 빨리 아물고 흉도 잘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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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구미가 오밀조밀하고 눈매가 살짝 치켜올라간 편입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이기 때문에 험악하거나 성격이 나빠보이는 인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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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가 낮은 분홍빛 머리카락이 허리께까지 내려옵니다.

숱이 많고 곱슬기가 있어 언뜻 보면 잘 엉킬 것처럼 보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부드럽게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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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눈의 색이 다릅니다. 한 쪽은 노란 빛, 다른 한 쪽은 푸른 빛을 띕니다.

샬럿은 자신의 눈 색이 서로 다른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멋지지 않냐면서 좋아하기도 합니다.

시력에 이상은 없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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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구원의 씨앗으로 판명되어 입학통지서가 왔을 때도 무척 행복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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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배운 취미는 카드마술입니다. 지금도 종종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나이에 비해서는 무척 훌륭한 실력이며, 이를 자랑스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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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외동입니다. 가족과 사이는 무척 돈독했던 듯 합니다.

곱게 기른 머리카락, 구김 없는 표정, 예의 바른 행동...

그 무엇하나 가족의 애정이 없으면 어린애 혼자서는 이루기 어려운 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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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거짓말을 곧 잘 믿어버리거나 뻔한 속임수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장난이라는 것을 알아도 다음엔 그러지 마요~ 하고 적당히 넘깁니다. 그런 일로 사람을 미워하진 않는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