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귀하는 이 22개의 만두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한 개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분발하십쇼!
Enzo Rubí López
엔조 루비 로페즈
134cm / 30kg / 1월 12일 / Rh-B형
†성격
[ Keyword : 뻔뻔한, 깐깐한, 심지곧은, 감성적인, 고아한 ]
† 국적
스페인
†성별
여자
†나이
12세
†소지품
자수가 놓여진 손수건, 펜던트 목걸이,일기장
†스탯
힘 ★
체력★★
민첩★
지능★
운 ★


† 기타사항 †
「가족과 집안.」
:: 양부모 아래의 2녀 중 장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로페즈 가의 일원이다.
하는 말을 듣고 있자면, 꽤 부유하다는 걸 알 수 있다. 6살 아래에 있는 동생, 루시아 루비 로페즈를 매우 아끼는 거 같다.
가족과 함께했던 때를 언급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입맛」
:: 편식이 없는 편이다. 고루고루 잘 먹는데 대신 입이 조금 짧다.
식사보다는 티타임 시간을 길게 자주 가진다.
「취미」
:: 요리와 자수, 그리고 원예와 산책에 취미가 있다.
:: 요리와 자수 실력은 처참해 보인다. 가정실을 터뜨려 놓고 아닌 척 슬쩍 빠져나가는 건 일상이다.
단정하고, 깨끗한 걸 추구하지만 스스로 청소할 마음은 없어 보인다. 깨끗하게 유지되는 건 자신의 방까지다.
:: 원예는 그럭저럭 이어나가는 거 같지만… 식물의 건강보다 미관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 덕에 몇몇이 죽어 나가면 온종일 침울해져 있다.
:: 산책은.. 그걸 산책이라 해도 되는 걸까?
산책 대부분의 시간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데 쓴다.
「말투」
:: 여전히 상대를 귀하라고 칭하며 극존대를 유지한다. 그것이 예의라고.
이제는 은근슬쩍 이름을 부른다. 어려운 단어 쓰는 재미에 푹 빠졌다.
:: 높고 잘 들리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를 지녀서 엔조의 목소리를 못 들은 척 하긴 힘들다.
「발데마르 학원」
:: 예전보다 얌전해 보이는 태도지만…. 엔조가 집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그녀와 조금만 대화해본다면 아직도 은근한 기대가 깔려있다는 걸 알 수 있을 테다.
엔조가 이 학원과 구원을 인정하는 날이 오긴 할까?
암울한 현실에서도 2년이나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데에는 친구들 덕이 크다.
외로움을 잘 타는 성정 탓에 친구들을 부지런히 쫓아다니고, 응원받은 게 지금의 엔조를 만들었다.
다행인 것은, 이제 가상 인류의 적을 본다고 울진 않는다. 울뻔하는 정도다.
「호불호」
:: 좋아하는 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들. 절도있게 정돈된 것들.
:: 싫어하는 건, 인류의 적, 권능, 징그러운 것, 놀라게 하는 것. 더러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