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의 탈옥수 †
★★★
: 범죄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던 그가 어째서 탈옥수가 되었냐 하면, 그 나름의 슬픈 이유가 있다. 때는 오후 1시 33분, 인근의 한 식당. 그는 처음 와보는 식당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베이컨 앤 에그 샌드위치를 시켰고, 무려 30분을 기다려가며 등장한 음식에 가히 감탄을 아끼지 못했다. 서비스로 나온 음료에는 죽은 파리가 둥둥 떠다니지 않나, 베이컨은 새카맣게 탔고, 에그 샌드위치에는 정말 계란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던 것! 기다리는 데 소요한 시간에서 1차 화남. 나온 음식에 대해 2차 화남을 느낀 그는 결국 폭발해 버렸고, 그만 몸에서 불을 내뿜어 식당에 불을 지르고 말았다.
:: 결국 그는 방화죄로 감옥에 들어갔다. 내가 원해서 불을 지른 것도 아니고. 그 가게 때문에 이렇게 된 거 아닌가. 억울한 마음에 결국 감옥에서의 하룻밤,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알게된 놀라운 사실! 라라는 무려 '탈출'에 재능이 있었던 것. 결국 탈출을 마음먹은 지 약 5시간 만에 감옥에서 탈출하는 그야말로 초인 같은 모습을 보여 주어, 자신의 놀라운 업적을 신문에 남겼다.
허나 도주에는 그다지 일가견이 없는지, 탈출한지 며칠만에 금방 잡히고 말아버리는데...
:: 결국 감옥에 들어가고, 탈출하고를 반복하고 있는 라라 베스타.
그는 탈옥수 중 최고의 탈옥수, "구원의 탈옥수"가 되었다!
† 발화 †
:: 당분을 소비하여 자신의 몸을 기준으로, 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최소 입과 같은 몸에서 자그만 불을 뿜어내는 것에서부터, 최대 몸 밖 30m이내까지 불을 내지를 수 있다. 불의 온도는 최대 2000℃. 불은 연소제(당분)을 계속 사용하며 불타기 때문에, 자신이 권능 사용을 멈추기 전까진 불을 끄는 것은 불가능하다.
:: 당분을 발화제로 사용하는 권능이기 때문에 몸 안에 혈당이 높아도 정상 혈당으로 유지되며, 불에 내성이 있다. 또한, 당은 삼키는 즉시 소화되어, 먹은 즉시 권능 사용이 가능하다
† 패널티
:: 발화제가 당분이기 때문에 사탕 같은 달콤한 음식으로 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며, 일정 이상 사용할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다.(이 경우, 다시 당분을 섭취하면 돌아온다.) 보통 10분당 5mg의 당분을 사용한다.(사탕 한 개 정도의 당분)
:: 또한, 1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어지럼증을 느끼며, 2시간 이상으로 넘어갈 시 두통을 동반한다. 보통 1시간 20분 이상으로 넘어가면 어지럼증을 버티지 못하고 기절한다.
:: 감정에 따라 권능이 의도치 않게 튀어나오곤 한다. 주로 화가 날 때, 불을 뿜는 편이다.
:: 권능은 발화만 해당되기에, 불을 끄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불을 끄는 것은 물을 뿌리거나 모래를 뿌리는 등, 직접 꺼주어야 한다.
† 권능 강도 †
1단계: 입을 포함한 몸에서 손바닥만한 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불의 온도는 300℃.
3단계: 자신을 기준으로 반경 10m 이내로 잔잔한 불을 내뿜는다. 불의 온도는 1000℃.
5단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