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원의 저주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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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呪術師) : 말 그대로 주술을 사용하는 사람.
네덴은 주술사 중에서도 다른 이에게 재앙이나 불행이 닥치기를 기원하거나 타인의 목적 달성을 방해하기 위해 존재하는, '저주'를 내리는 저주술사의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주는 보통 주문, 기도 등의 주술적, 종교적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보편적으로는 지푸라기로 이루어진 인형을 이용해 저주를 내린다고. 보통 토속신앙과 여러 연관이 있으며 아주 먼 과거에는 권력층으로 등장한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과학이 진보할수록 이들은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몇 되지 않는 사람들 중 현재 세대에서, 학원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간 후의 네덴이 속하게 된 것이겠지요.
저주가 만약 깨지게 되면 시전자에게 돌아온다는 얘기와 함께 누군가를 저주하거든 상대의 것 하나와 자신의 것 하나, 무덤용 구멍을 2개 파라는 얘기가 있다고 하던가요. 하지만 네덴은 자신도 물론 책임을 져야겠으나 자신에게 주술을 의뢰한 의뢰인 또한 책임이 있다면서 부메랑이 돌아오면 방패로 막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부메랑 효과를 대신 받아줄 인간방패로 의뢰인을 택하고자 할 것입니다.
어찌 보면 치사한 것 아니냐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말을 듣고나면 반박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녀는 의뢰인에게 다시 생각해볼 충분한 시간을 주니까요. 저주를 내리면 시전자인 자신은 물론, 의뢰인에게도 부메랑이 돌아온다는 것을 인지해야하기도 하고 당하는 사람의 입장까지 찬반양론을 듣지 않고 한쪽의 입장만을 듣고 네덴 자신이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정녕 당신에겐 이 방법밖에 없냐고 의뢰인에게 물어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주술사라 해서 남을 해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만으로 자리잡을 수 있으나, 의뢰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의뢰인들은 사람을 미워할 게 아니라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개개인이 지닌 목숨의 소중함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감 또한 반성해가는 사람들 또한 있을지도요.


† 쉐도우 컨트롤(Shadow Control) †
타인 혹 생물의 그림자를 다루는 것이 가능하며, 해당 물체의 면적에 한하여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허나 면적이 한정 되어 있는 만큼 공격보단 조종이나 속박이 주가 되어 이룬다고. 쉐도우 컨트롤러가 아닌 타인은 쉽게 간섭 할 수 없는 무기성, 빛과 그림자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무엇이든 사용 할 수 있는 안정성이라는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소치 : 타겟을 거슬리게 만들기만 할 정도의 공격 (=솜주먹)
최대치 : 한 사람 전체를 어둠으로 강할 수 있을 정도의 방어막까지 생성 가능
† 패널티
그림자인 만큼 물리적 농도를 넣어봤자 현재 실질적으론 작은 손아귀 힘 정도에 한정 되어있는 연약함, 어둠만이 서려있어 그림자가 사라진 곳에선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 권능 강도 †
1단계: 가장 낮은 단계인만큼 자신의 그림자만 다루는 것이 가능하며 물리적 농도를
넣는 경우 손아귀 힘 정도에 한정되어있습니다.
3단계: 자신의 그림자를 포함해 무생물의 그림자까지 다루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체력 및 손아귀 힘에 의해 물리적 힘이 조절되기 때문에, 좀 더 강한 공격과 끈질긴 속박이 가능합니다.
5단계: 자신의 그림자는 물론 무생물과 생물, 그 모든 것의 그림자의 조종이 가능합니다.
강력한 공격과 속박, 방어막 생성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