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원의 킬러 †
★★
각종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주로 킬러라고 불렀다. 살인 청부업자와 달리 돈이나 대가를 받지 않았고 살인마와 달리 자신의 쾌락이나 필요보다 남의 의뢰를 받아 행동했다.
자신은 구원자였고 이 일은 구원이다. 사람을 구하는 것에 대가가 필요치 않듯 살인도 마찬가지. 누군가를 죽임으로써 얻어지는 구원도 있다고, 레이는 생각했다. 그래서 죽인다. 그 죄는 오롯이 자신의 것이었다.
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한동안 잠잠했다. 졸업생들중 다른 사람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때 즈음 그는 어둠으로 숨어들었다. 그리고 경찰서에 의문의 시체들이 배달되게 된다. 수취인은 따로 없으며 거칠게 써진 택배 스티커만이 붙어 있었다. 신원을 조회하는것은 쉬웠다. 그들은 멀쩡한 상태로 자신들이 죽는다는 것 조차 모르는 것처럼 죽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소지품도 멀쩡했고 경찰은 이를 원한관계에 의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수색을 시작했다. 그 후로도 몇번의 ‘배달’ 이 전달되었으나 대부분 범죄자, 혹은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근처 학교에서는 여우신사의 우체통이라는 괴담이 퍼졌다. 죽이고 싶은 사람을 적어 넣으면 정말로 죽게 된다는… 미신이었지만, 그조차 매달려야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 사람에게 레이는 칼을 대신 들어주었다.


† 신체능력 향상 †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민첩, 근력, 회복력, 지구력, 균형감각 등 중에서 하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 패널티
하나를 활성화 시키면 다른 신체능력이 약화된다. 강도가 강할수록 더 빼앗기며 그것은 저울 추와 같은 것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균형이 어긋나기 전에 강제로 풀려난다.
† 권능 강도 †
1단계: 보통 근력양의 2배의 힘을 쓸 수 있으며 대신 균형감각이 1/2로 떨어진다.
한번 사용하면 약 30분정도 쿨타임.
3단계: 균형감각을 다른사람에 비해 3배정도 늘려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나
대신 근력이 1/3으로 떨어진다.. 5분정도 쿨타임.
5단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