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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Keyword : 자의식이 강한, 독특함, 직관적, 부드러운 ]

 

† 국적

터키

성별

여자

나이

17세

소지품

지팡이, 대 아르카나(22장), 여분의 붕대, 붉은 실타래, 

큰까마귀

스탯

힘 ★★★★

체력★★★

민첩★

지능★★★★★

운 ★★

 172 cm / 58kg / 5월 15일 / Rh+O형 

마음의 준비를 못했다면,

물러나는 게 좋단다.

Neden Varlık

네덴 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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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 바닥을 쓸고 다닐 정도로 자랐던 머리카락은 자랄 만큼 자랐는지 그 속도가 점차 느려졌으며,

바닥을 덜 쓸기 위해서인지 머리를 하나로 묶어 올린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 끝으로 갈수록

그 색이 점점 검게 변한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아무렴, 기분 탓이겠죠?

 

 

눈동자 자체가 꽤나 특이한 모양입니다. 오른쪽 귀에 달고 있는 귀걸이의 장식처럼, 항상 들고다니는 지팡이에

달린 구슬처럼. 오른 눈은 꼭 푸른 유리에 눈이 그려져 있어, 네덴의 출신 국가인 터키에서는 이를 통해 재앙을

물리친다고 알려진 '나자르 본주우'의 모양을 닮아있지요. 왼쪽 눈에 위치한 붕대를 풀어내면,

그 자리에는 오른쪽 눈과 확연히 다른 색의 눈이 위치해있습니다. 마치 눈동자가 겉으로 가고

유리가 안으로 들어가버린 형태로요. 오른쪽이 악마의 시선을 차단한다면, 왼쪽은 그를 불러일으키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부를 정도로요. 다른 사람들이 이에 대해 무어라 할지는 몰라도, 수군거리며

그녀의 눈을 흘끗 보다 말지 몰라도, 그녀는 그런 반응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왼쪽 어깨와 오른 허벅지에 장미무늬의 문신이 위치해있는가 하면 열 손톱 모두엔 검은 네일을.

네덴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다보면, 흰색의 문양과 함께 같은 색의 점이 뺨에 여럿 위치해있는 게 보입니다.

선천적으로 있던 게 아니라, 물감 같은 것으로 별자리를 표현한 듯 해요. 그녀의 곁에 머물다보면

코 끝을 찌르는 강한 향신료와도 같은 향이 날지도요.

 

:: 서 있거나, 뛰어다니는 날보단 앉아서 하는 활동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으나

그렇다고 해서 앉아있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 활동적으로 행동하는 타입.

본디 오른손잡이였으나 조금씩 왼손도 같이 사용할 수 있게된 듯 합니다.

 

:: 주로 반말을 사용하지만, 이야기하는 것을 잘 들어보면 늙은이 같습니다. 혼잣말을 중얼이는 일도 잦고,

말을 하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 말을 끊어버리는 일이 많아 상대를 당황시킬 수 있습니다만, 그러려니 하다보면

당신도 점점 익숙해지겠지요. 타인을 지칭할 때는 이름을 알고 있다면 이름을 부르고, 깜빡하는 바람에

기억나지 않거나 한다면 '너'를 사용합니다. 자신을 지칭할 때는 '나'. 직설적인 말투를 사용하기보단

빙빙 돌려 비유표현이 많은 간접적인 말투

 

LIKE : 추리소설을 비롯한 풀기 난해한 문제들, 반짝이는 것들

HATE : 정장을 입고 예의를 차려야하는 사교 모임, 정해져있는 메뉴얼

:: 시스젠더 여성, 탄생화는 '물망초 (Forget-me-not)'이며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Please don't forget me.)'.

 

<AFTER CHAPTER 02.>

:: 방에 덕지덕지 붙여두었던, 진이 그려진 종이들은 뜯어서 한데 모아 책상 위에 잘 정리해둔 상태입니다.

방 내부를 천천히 살피다보면 침대에는 어릴 적에 얻었다가 어느새 헤질대로 헤져 바느질 처리가

가득 되어있는 인형이 여럿. 바닥엔 아라베스크 무늬의 원형 양탄자가 깔려 있습니다.

 

:: 애완동물로 키우는 큰까마귀(Raven)의 이름은 누르(Nur : 빛). 주인의 명령이 내려지지 않으면

남을 함부로 물지도, 그렇다고 먼 길 갔다 돌아오지 않는 일도 없을 정도로 훈련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나요.

:: 학원의 시스템과 재판에 대해서는 반감이 심한 편입니다. 그 중에선 특히 어째서 솜뭉치 따위가 권능의 싹을

가진 인간의 생을 정하냐는 의견. 차라리 자신이 책임을 지고 심판을 내리는 것이 옳다고 보는,

어긋난 쪽으로 생각이 돌아간 질서악의 성향을 지닌 인물이라 볼 수 있을지도요.

대화를 하면서 강조하는 횟수가 많은 만큼, 책임을 상당히 중요시합니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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