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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Keyword : 열등감 덩어리, 높은 자존심? ]

 

† 국적

일본

성별

남자

나이

17세

소지품

너희들이 나에게 준 모든 것들을 담아 놓은 선물상자, 만쥬 21개 특전포함 세트.

스탯

힘 ★★

체력★★★★

민첩★★★★

지능★★★

운 ★★

정신력 ★★★

172cm / 62kg / 2월 2일 / Rh+AB형 

......

雪衡 伸寿

유키히라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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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 천재이며 우수했던 형제들과 달리, 신지는 정말 단 하나뿐인 재능만 타고났기에,

이 재능을 위협하는 모든 부상, 몸을 혹사시키는 등의 행위를 위험한것들은 죄다 피하려하고 몸을 아끼려 한다.

::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절대 하지 않으려하고, 만에 하나라도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게 될 경우를 만들려하지 않는다.

​피겨의 재능은 가족들과 동등하게 싸워볼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 생각하기에, 부상에 대해선 극도로 예민하다.

이 아이에겐 이 재능 하나 말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다.

 

 

:: 아이스 스케이트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의 방향,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과정을 알아가며,

이 종목은 수명이 20대 초중반의 상당히 짧다는걸 알아버렸다.

:: 이 재능 말곤 아무것도 없는 아이이기 때문에,

재능없이 자신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이 아이는 재능과 헤어지게 될쯤 죽을 생각까지 하고 있었으나,

구원의 씨앗으로써 권능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하지도 못한 권능은 이 아이에게 있어서 두번째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권능은 이 무능해질 수 밖에 없는 아이를 바꿔줄 수 있을까?

권능을 가진 아이가 무능한 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 과거사 †

:: 그리 대단한 가문이 아니었던 집안.

너무나도 평범한 집에서 자수성가한 아버지와 상대 역시 자수성가한 어머니가 만나 아이가 태어났다.

:: 아이는 천재였다. 어릴적부터 특별한 두뇌회전을 가졌고, 4살정도의 나이에 대학수준 문제를 풀어버린다거나 처음 해보는 무언가를 수준급으로 잘해낸다던가, 한 분야만이 아닌 여러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등 스스로 성공한 부모 아래서 그 부모의 훌륭한 유전자만을 섞여 만들어진듯한 아이였다.

:: 두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둘째는 첫째보다 훌륭한 아이었다. 셋째가 태어났을 때도 둘째보다 천재인 아이가 태어나고 네번째 아이까지 말할것도 없었다.  부모의 기대속에서 태어난, 가장 우수했어야할 아이는 누구보다도 평범한 아이가 태어났다. 모자란 아이가 아니었음에도, 그저 평범하게 태어난 것 뿐인데 평범하단 이유로 유키히라 집안의 가장 골치덩어리가 되었다.

:: 고작 3살짜리 아이가 영재며 천재라고 불리는 형제들이랑 끊임없이 비교를 당해왔다. 

평범하다는것은 잘못된것이고, 가장 큰 구멍이고, 자기가 무엇을 잘못한건지 모르지만 일단 무조건 기어야했다.

::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할 쯤 부터, 이 말도 안되는 인간들과 무엇으로 싸울 수 있을지 찾았다.

물론 처음엔 싸울 목적이 아니었다. 이 집안의 막내에게 무엇이 맞는건지, 무엇을 타고났는지 이것저것 시켜보았지만,

무엇을 시키더라도 그저 평범하게 할 뿐이었다.

부모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다. 이미 포기했다는것도 모른채 스스로 무얼 할 수 있는지 찾아다녔고,

그 결과 8살이라는 한참, 아주 한참 어린 나이에 자신은 실패했다며 단정짓게 되었다.

:: 그 다음부터는 그저 운이였다, 우연이었다. 생각치도 못했는데 만나버린것이다.

한 겨울의 어느날 정말 우연히 야외 스케이트장을 보게 되었고,

알고있던 스포츠와 달리 빙판위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퍼포먼스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저 무언가에 홀린듯 시작했고, 보기만 한것으로 따라할 수 있는, 생각하는데로 움직이는 몸은 이거라고 생각했다.

이게 내 재능이다. 이것 밖에 없을거다. 이걸 잡아야한다.

렇게 다른 가족들에 비해 뒤늦게 찾은 재능, 거기다 전혀 다른 종류의 천재성으로 찾게 된 재능을 깨닫고 붙잡았다.

:: 늘 형들만 챙기는 부모님이 자신을 봐주기 시작했다. 부모는 딱히 상관없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천재성만 보이면 될 뿐이었다.

그러나 형제들은 머리가 아닌 몸을 쓰는것이 상당히 불만스러웠고 탐탁치 않게 보긴 했으나,

부모가 인정한 상황에서 이전 같이 무능한 막내를 무시할 수 없었다.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 이 재능을 놓쳐서 안되고,

겨우 찾은 재능 하나만으로 형제들을 이겨 버릴 꿈을 가지며, 매일 앞으로 나아간다.

:: 글로 적은듯한 이 천재 집안에선 그 누구도 구원의 씨앗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가장 평범했던 막내, 무능한 신지는 10살이 되는 해에 발데마르 학원에서의 입학 통지서를 받게 된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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