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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고 썩었답니다.

Enzo Rubí López

엔조 루비 로페즈

 156cm / 39kg / 1월 12일 / Rh-B형 

†성격

[ Keyword : 고압적인, 이기적인, 고상한, 심지곧은, 논리적인, 냉철한, 비틀린 ]

 

† 국적

스페인

성별

여자

나이

17세

소지품

빈 펜던트 목걸이, 호루라기, 화분(언제나 깨지거나, 식물이 죽어있다.), 장미티세트, 폴라로이드 카메라, 마른 꽃다발들, 사진첩

스탯

힘 ★★★★

체력★★★

민첩★

지능★★★★★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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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외관」

:: 선명한 금발, 아랫부분에 아직 보라색이 조금 남아있다.

10살 때부터 꾸준히 염색을 해왔으면서, 완전히 포기한 모양이다.

주황색의 눈은 깊게 가라앉아 주황색 보다는 붉거나, 까맣게 죽어있다.

자조적으로 입꼬리를 비틀어 올릴 때 빼고는 표정 변화를 보기 어렵다.

웃음 한점도, 눈물 한방울도 잡아내기 힘들다. 그녀는 조용히 분노할 뿐.

 

「말투」

상대를 귀하라고 칭하며 극존대를 쓴다.

토론에 어울릴 만한 목소리. 침착하고 귀에 박히기 쉬운 목소리다.

연극이라고 생각 할만큼 과장된 어투를 사용하곤한다.

 

「가족과 집안」

오, 무례하신 분. 다른 이야기를 합시다. 그게 귀하께도 좋을 겁니다.

 

「입맛」

편식이 없다. 가리는 것도 없고 특별히 선호하는 것도 없다. 제대로 뭘 챙겨 먹는 걸 보기 힘들다.

그녀가 가장 많이 먹는 순간은 티타임일게 분명했다.

 

「취미」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다. 사진첩을 넘겨보면 앞 페이지는 하늘 사진으로 가득하다.

그다음은 바다, 그다음은… 어라. 이거 우리들 아닌가.

다시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거 같다. 고작 한 개를 키우면서, 보라색 꽃이 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녀의 손에만 들어가면 메말라 죽어간다.

티타임을 즐긴다. 색색의 다과들, 향기로운 향, 그 장면을 즐긴다.

 

「발데마르 학원」

권능, 인류의 적, 계급…… 모두 망할 이야기다. 모르면 좋을 이야기이며, 한 번도 원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저주하며, 내게서 뺏어간 모든 것을 그리워한다.

 

「11호실」

엉망이다. 만약 그 방에 들어선다면 이 곳이 그 엔조 루비 로페즈의 방이란 사실을 의심할테다.

부숴져버린 책상, 난도질되어 있는 벽… 단정하게 서있는 엔조야말로 이질적인 존재였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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