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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지난 기간동안 뚫지 않았던 귀를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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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귓바퀴에, 또 하나는 귓불에.

:: 매니큐어를 칠하기 시작했다. 바르는 색은 오로지 검은색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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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은 하나로 묶어올리지만, 요새는 다른 방식으로도 묶어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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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은 여전히 흉칙한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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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는 붕대를 감은 뒤, 검은 스타킹 따위로 흉한 모습을 가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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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걷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도 여전하다.

이제는 그러나 불안정하게 걷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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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과의 스킨십은 여전히 어렵지만,

계속해서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다못해 먼저 스킨십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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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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